막강한 물리적 정신적 힘으로 무장한 다수가 시위와 파업으로 몰아붙이고 있는데, 어째서 그들은 그렇게 힘겹게 싸우고 있는 것일까? 왕성한 식욕으로 인한 복부비만과 대머리 그리고 그 어떤 기질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빤들거리는 윤기의 붉은 입술을 하고 있는 업주를 감금하고, 요새와도 같은 철통 보안의 건물을 장악하고, 임금 뿐만 아니라 인사의 모든 결정권을 쥔 경영진과 언쟁을 벌이며 신나게 몰아붙이는데도, 수적으로나 힘 적으로 얼마 되지도 않는 그들에 맞서서 그 다수는 어째서 그렇게 맥을 못추는 것일까? 고다르의 Tout Va Bien(1972)을 보면, 그들의 싸움이 결코 경영진이나 소유주를 상대로 한 것이 아님을 보게 된다. 다름 아닌 법과 싸우고 있었던 것이다. 자신들의 사회적 목소리를 내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법적 평등이라는 이름으로, 더 정확히 말해 개인이 아닌 법인으로서 말이다. 심지어는 법적 부당함에 대하여 항의를 할 때 조차, 그들은 법인으로서 법의 언어로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. 따라서 문제는 법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인데, 이 아이러니가 그들이 처한 어려운 문제이다. 예술가? 물론 그들은 명목상으로는 법 이전의 존재일 수도 있다. 하지만 이브 몽땅의 넋두리처럼 그들은 이제 업주의 마케팅 담당 직원이 되어, 급료계좌를 개설함과 동시에 자동으로 법인이 되었다. 언론과 기자? 인물 중 누군가가 말했듯이, "감상적이고 울부짖긴 하지. 하지만 투쟁과 변화의 과정을 보여주진 못해요!" 더군다나 이들은 이미 업주의 빳빳한 현금에 매수되어 진부하고 지루한 묘사들과 더불어 왜곡과 날조까지 서슴지 않는다. 결국, 그 다수는 법의 이름으로 군대와 대면하게 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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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10/05/05 만사형통 (9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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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밀글로 쓰실 것 까지야. . .^^
그렇습니다, Tout Va Bien으로 바로 잡아야 겠네요. . .
또, 제목이니까 소문자는 대문자로 . . .^^
어쨌든 반갑구요, . .
그냥 간과하고 지나치기 쉬운데,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.^^
Bien이요,
Tres(e에 accent aigu붙여야 하는데..) bien =Very good..^^
수고하세요~
ㅋㅋ . . 철자가 미쳤나 보네요 ^^
뭐 그런 오바스러운 친절까지..^^
tre`s는 당연히 붙지 않구요..
그냥 Tout va bien . . .^^
기분상하신거 아니죠?
아무 상관도 없는 부분인데.. 불어가 제 전공이라서..
괜히 번거롭게 한 것 같아 반성하고 있습니다.
안녕히 계세요~
^^ 상하긴요. .
작고 사소해도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죠~
오히려 발견 못해서 계속 그대로 두는 것이 더 나쁘죠. . .
작품제목은 번역하고 안 맞는 경우가 많아서, 생각없이 옮기고 나면 신경안쓰고 간과할때가 많죠.
심지어 우리말도 어이없게 잘못 쓰는 경우가 있으니까요.
지적하신 내용의 성격상, 불어전공 여부의 문제는 아니고(불어는 저도 했거든요^^),
간혹 사소한 것이 전혀 안 보일 때가 있고, 또 눈길이 갈때가 있습니다.
반성은 제가 해야죠^^
수고하세요~^^ 또 뵙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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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re is so much injustice everywhere in the world. In this whole world there is not a single country living with peace. How should we manage and handle injustice of this world?
Thank
Regard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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